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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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환우로부터 온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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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격리 병동에서 내려다 본 세상 

30여 년 때때로 기도해 드리며 
지내온 성도께서 코로나 환자가 되어 
격리 병동에서 보낸 글을 받았습니다.  

70평생을 믿음으로 
만난을 해쳐오신 분이시고 
특별히 코로나 예방 수칙을 지키셨는데  
환우가 되어버렸습니다. 
위하여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

거울앞에 70세 노인이
작고 야윈 모습으로 있다

죄인임을 알고 가는 길은
주님의 용서와 사랑으로만
가득 채워진 초록 생명길

부르심과 보내심의 모든 길은
아름답고 고운
하나님의 사람들로 채워주신
하늘의 선물

수많은 고통과 고난 외로움을 
작은 몸으로 견디고 헤쳐 나갈 때
나보다 더 아픈 마음으로
그 가시덤불을 치워주신 예수님

부족한 인생 갚을 수 없는 은혜
기도조차 못하는 시간들
그조차 용납하시고 성령으로
채우시고 중보해주신 하나님 사랑

다시 광야입니다
준비되지 못한 이별까지 언제나
삶이 그런 것임을 직면하고
마주한 고난뿐  아니라
앞으로  마주하게 될 편견까지
보여 주십니다

괜찮습니다 
인생이 별 것 있겠습니까
내 담벼락에 슬픔 아픔 불안  
먼지 털듯 두들겨 털어내고
주검이 내 손을 잡고 
이제 그만 아버지 집으로 가자고
불러 세울 그날까지
모든 것을 가볍게 지우고 
비워내려 합니다

이 땅에서 나그네로 살아가는 시간들
소풍길에 무거운 짐은
이곳 저곳  보고 싶은 풍경에
머물고 가는데  버겁기만 합니다

단순하고 간결하게 
단촐하고 가볍게
간단 명료하게 
삶을 투명하게 정리 정돈합니다

나의 나 된 것이 오직 하나님의
사랑에서 시작된 것이었습니다

<주여 치유하여 주소서! 以石 전함>



*오늘의 단상*

주변을 돌아보십시오. 
삶이란 이기적이기에는 

너무나 짧습니다. <아이리쉬 기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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