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13
산마루골 작은 음악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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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마루예수공동체의 농업법인에서는   
제1회 산마루골 작은 음악회를 열었습니다.

노숙인을 도우며, 청년을 교육하고,
농업에 문화를 입히고
지역공동체와 영성공동체를 함께 이루려는
농업 문화 생태 영성 운동의 일환입니다.

코로노19로 개최를 망설이다가
확산이 줄어들기에 규모를 줄여서 연 것입니다.

백두대간 평창군 대화면 산마루골엔
전기도 들어오지 않습니다.

상수도도 없습니다.

기적처럼 올 봄 막힌 길만이 열렸습니다.

 

아직 음악당은 물론이고 집도 한 채 없습니다.

바로 이런 두메산골에서

산마루골 작은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비닐하우스에서 연 음악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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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 음악회로 비닐하우스가 오페라하우스

콘서트 홀이 되었습니다.

김희수 음악감독님의 탁월함에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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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형제자매들과 후원자들은 물론이고

지역 행정책임자이신 군수님과 면장님,

큰항아리골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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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연휴 고속도로 체증을 뚫고  

여섯 시간씩 걸려 몇몇 전직 장관님들과

학계의 여러 분들이 찾아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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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온누리교회 마포공동체 가족들과

윤중 포름 임원진은 길이 막혀 음악회가

끝날 무렵과 끝난 후에야 도착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코로나19 규칙을 지키느라

여러 불편을 감수하고도

모두가 기쁨과 소망을 품고 함께해 주셨습니다.

 

연주자들은 코로나19로 모이질 못하자,

온라인과 녹음을 통하여 연습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단 한번 모여서 맞추어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열과 성을 다하였기에 연주는 대단한 수준이었습니다.

곡 선정도 산골짜기에서 연주하기에 너무도 좋았습니다


산골짜기에서 울려퍼진 아름다운 노래는 

가난한 사람 부유한 사람

높은 사람 낮은 사람

남녀노소 처녀 총각 모든 이들이

가난한 마음 높은 의식으로

한데 어우러져 살아있음을 기뻐하고

창조주께 영광을 드리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산마루골에서, 이주연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