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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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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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작.jpg
 

태어나서 처음

도리깨질을 해보았습니다.

석기시대 사람이 되는 듯하였지만

큰 보람을 얻었습니다.

 

서리태 쥐눈이콩 등등

한 가마는 수확하였습니다.

 

지난 4월에는 산지를

농지로 개간하느라

엄청난 공사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농지에서

감자에 이어 이번엔

콩을 말리고

털어서 수확한 것입니다.

 

이보다 더 큰 수확은

외지인을 외면하고

배타적으로 나왔던 분들이

자발적으로 콩을 털어주겠다고 

나선 것입니다.

  

그래서 마을에서 오신 

세 분의 도움을 받아서  

도리깨질로 콩 타작을 하였습니다.

 

산마루예수공동체를 세움에 있어

가장 어려운 것은

마을이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성을 갖는 것인데

이 일로 인하여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이로써

첫 해의 농사가 은혜로 

마감되었습니다. 

후원하신 모든 분들과 

주님께 감사하기만 합니다. 

<산마루예수공동체에서, 이주연>  





*오늘의 단상

죄인 된 줄 알 때까지 

참된 겸손에 이르지 못합니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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