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도는 어떻게 할 것인가?
어거스틴은 기도하는 자의
자세가 우선 중요하다고 본다.
“이 세상에서 엄청난 복을 누리고 있더라도
스스로 자신을 외로운 존재임을
자각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눈에서 비늘이 떨어져서,
이 땅에서 제아무리 대단한 영화도
그리스도 안에서 찾을 수 있는 영원한 평화와 행복,
위안을 주지는 못한다는 사실을 볼 줄 알아야 한다.
그런 시각이 확립되지 않으면
그릇된 방향으로 기도가 흘러갈 수 있다.
그리고 어거스틴은
마음을 다해 사랑하는 요소들이
정돈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세 번째나 네 번째로 사랑해야 할 것들이
으뜸가는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는 않은가?
하나님이 최우선으로
마음에 자리해야 한다는 것이다.